전국이 뿌옇습니다.
마치 눈이 내릴것만 같은 흐릿함.
온통 잿빛 하늘로 변한 대한민국.
오늘은 무려 전국 10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되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수도권 3개 부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북 등 10개 시도.
내가 살고 있는 대전도 역시 포함되었네요.
밖에 나가보니 온통 뿌옇습니다.
오늘은 무조건 밖에 나서지 말아야 할듯 합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 2시 약속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3일 연속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수도권 3일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언제까지
미세먼지는 폐암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간접흡연보다 더 나쁘고 위험하다고 보도된바 있습니다.
부산, 대전, 세종, 충남북, 광주, 전북 에서도 비상저감조치가 연속 시행됩니다.
수도권은 경기 연천, 가평, 양평을 제외한 서울 인천 경기도지역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었죠.
대응책은 있는가?
사실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되었다고 하지만, 눈에 띄는 방어책은 없습니다.
서울은 약 32만대에 대한 운행을 제한합니다.
먹고사는 부분에 있어서 이 부분은 타격이 심하죠.
저공해조치를 취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되고, 위반시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됩니다.
경유차량은 대부분 생계와 직결되는 부분이 있죠.
그래서 오직 하늘만 봐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각 시도에서는 오늘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차량 운행제한 외에는 딱히 다른 대응책이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기를 큰 비닐 봉지에 묶어서 공기를 팔고 사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
어느 만화에선가, 영화에선가 이런 부분이 나왔었죠.
오늘 서울시 공공기관 주차장 434개소 폐쇄되었습니다.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도 시행됩니다.
오늘은 홀수날이므로 홀수 차량만 운행할수 있죠.
맑은 공기.
오늘의 날씨 에서 눈과 비 소식만 바라보던 세상에서 이제는 미세먼지 부터 확인하게 됩니다.
갤럭시 노트 8 가지고 있는 저는 첫화면에 미세먼지 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까지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에서 나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외출을 삼가하고, 가급적 차량운행을 하지 말아야 할듯 합니다.
맑은 숨.
오후 들어서는 대기확산이 원활해져서 중부지방부터 조금 개선된다고 합니다.
오늘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오후에는 해제될수도 있을듯 합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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