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입장에서 어떤 결론은 반대에 부딛칠수 밖에 없습니다.
노동계는 더 많은 인상을 요구할 것입니다.
영세자영업자들은 힘들다고 하겠죠.
적절한 조율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어느 한편의 입장에서만 보면 심정이 이해가기 때문입니다.
여론의 모습은 그동안 이런 부분들을 상당부분 반영했습니다.
아마도 그런 부분들이 조율되어서 결론이 나오겠죠.
2020년 적용 최저임금이 859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끝난것은 아닙니다.
12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2020 최저임금을 8590원으로 의결했습니다.
노동계는 이의제기를 하겠다고 합니다.
2020 최저임금 8590원 2019 대비 2.9% 인상 노동계반발속 이의제기할것
최저임금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최저금융위원회가 최저임금 의결하면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제출하고, 장관이 8월 5일 확정해 고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직 24일의 시간이 남았다는 것이죠.
노동부장관이 최저임금을 확정해서 고시하면 내년 2020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2019년 10.9%인상에 비해서는 정말 작은 인상이죠.
물론 각각 개인의 체감온도는 다를 것입니다.
자영업자의 반발이 많았던 2019년 이었습니다
각 지자체에서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많은 노력을 했는데요.
위에 영상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런칭 축제행사입니다.
최저임금인상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입니다.
각기 다른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부분이 제각각이기 때문이죠.
노동계는 이의제기를 했지만, 현재로서는 더 올리기에는 부담스러움이 있습니다.
정부의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겠다는 부분은 무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인상율이나, 현 시점에서의 과도한 인상에 따른 부담감은 분명 존재합니다.
피로감을 극복할 시간이 필요한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번에도 큰폭으로 오를경우의 각종 부작용 부분은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입니다.
2020년 최저임금 인상은 또 많은 논란들이 시작되겠죠.
2019 대비 2.9% 인상된 2020 최저임금 8590원
이번 결정은 최저임금위원회가 12일 오전 5시 30분쯤 전원회의를 거쳐 발표했습니다.
새벽에 왜 회의를 했을까?
여하튼 전체 재적인원 27명중 노동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이 표결에 참여했고요.
이중 사용자안 15표, 근로자안 11표, 기권 1표로 사용자 안이 채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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